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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8-06-02 16:49:43, Hit : 135, Vote : 52
 2-4 사무엘의 마무리


사무엘의 마무리
삼상 12장 1-5, 23-25                           (2018. 2. 20 새벽)
사도신경                    찬송 337장         기도
   오늘 말씀은 사무엘의 은퇴에 대한 말씀이다. 암몬의 나하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들이 왕을 세워 달라고 해서 너희를 다스릴 왕을 세웠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왕이 너희들을 인도할 것이다. 나는 젊어서부터 오늘까지 너희들을 인도해 왔는데 나도 이제 늙었다. 혹시 내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말하라. 내가 너희들의 소나 나귀를 빼앗은 일이 있는지? 내가 속인 일이 있는지? 누구를 억압한 일이 있는지? 내가 누구한테서 뇌물을 받고 눈감아 준 일이 있는지? 그런 일이 있다면, 지금 나에게 말을 하라. 그런 사람이 있으면 내가 다 갚겠다.”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답하기를 “당신은 우리를 속이시거나 억압하신 적이 없습니다. 누구에게서든지 무엇 하나 빼앗으신 적도 없습니다.”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당신들이 나에게서 아무런 잘못도 찾지 못한 것에 대하여 오늘 주님께서 증인이 되셨고, 주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왕도 증인이 되셨다.” 그러자 온 백성이 “맞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증인이 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사무엘이 백성에게 긴 설교를 한 후에 당부의 말을 한다. “하나님을 따르는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우상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라. 그러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도 너희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당신들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을 것이다. 내가 기도하는 것을 쉬면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가야 하는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라 그런데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망할 것이다.”
   삼무엘상 12장은 사무엘의 고별사이다. 마무리가 참 중요하다. 바울도 딤후 4장에 보면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마무리를 잘 했다.
   마무리 잘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물러나야 한다. 전도서 3장에 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날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고...’ 그러면서 때를 아는 지혜가 중요하다. 물러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좋은 스승은 사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잘 밟고 올라가게 만드는 것이 좋은 스승이다.
   자녀 교육도 어렸을 적에는 안아 줄 때가 있지만 계속 안아 줄 수 없다. 조금 지나면 부모는 상담자가 되어야 할 때가 있고 조금 지나면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하고...그리고 나중에는 보내야 할 때가 있다. 부모가 계속 따라 다닐 수 없고 홀로 서야 한다. 그런데 장가보내고도 계속 따라다니면 피차 행복하지 않다. 혼자 서는 법을 알아야 삶의 근육이 생기는 것이다.
   부모세대 열심히 일했다. 자기들이 맨땅에 헤딩하면서 머리 깨지면서 살았기 때문에 ‘내 아들 만은 잘 살아야 된다.’ 그러면서 자녀들에게 실패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그래서 노심초사해서 맡기질 못한다.
   내가 나뭇잎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나무를 흔들고 바람이 세게 불어야만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을이 되면 나뭇잎은 떨어진다. 어른들 생각에 노파심이 있다. 내가 나서야 해결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나서지 않아도 별 큰 일이 없다.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출세할 수 있었는데 다니엘은 뜻을 정해서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 그렇다고 그가 망한 것이 아니다. 기회는 잡는 것이 아니라 기회는 내가 준비하면 네게 오는 것이다. 그릇만 준비되면 채워진다. 다니엘은 바벨론 총리의 꿈을 가지고 책상 앞에 ‘내 꿈은 바벨론 총리’ 라고 쓰고 애쓰지 않았다. 그냥 내면이 준비 되니까 총리 된 것이다. 사무엘은 때를 알고 리더쉽을 물려준다.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 도울 때도 따뜻한 밥으로 돕는 것이지 찬밥 되었을 때 돕는 것이 아니다.
   마무리가 안 되는 사람은 정리가 안 되는 사람이다. 깨끗하게 못 산 사람은 마무리를 잘 못한다. 그래서 사무엘이 백성에게 ‘누구 것 빼앗은 것이 있냐? 뇌물 받은 적이 있냐?’ 했더니 백성들이 ‘없다’ 고 한다. 이렇게 살아야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다. 깨끗함은 쌓아 두지 않는 것이다. 쌓아 두려고 하면 깨끗함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돈도 일 년 내 내 안 쓴 돈은 내 것이 아니다. 옷도 일년 내내 안 입은 옷은 버려도 될 옷이다. 지저분하게 살지 말고 삶이 깨끗한 사람이 마무리도 잘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마무리는 끄트머리가 되는 것이다. 끝이 머리가 되는 것이다. 사무엘이 끄트머리가 되는 것이 기도이다. 내가 은퇴를 하지만 기도는 은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제는 본격적인 기도 사역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겠다는 것이다.
   기도의 파수군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백의종군이다. 파수군이 졸면 다 죽는다. 기도의 파수군들이 있어야 한다. 기도는 깨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파레토의 원리가 있다. 20%가 80%를 끌고가는 원리이다. 깨어서 기도하는 20%만 있어도 된다. 한 명이라도 살아서 기도하면 된다. 온 집안이 다 자고 있으면 안 된다. 내가 잘 뛰면 다른 사람이 사는 것이다.
   한사람 이순신 장군이 지켜서 나라가 망한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이 지키니까 나라가 살았다. 새벽기도 하는 사람이 영적 이순신이다. 우리가 깨어 기도하는 것이 우리 교회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는 것이다.
   사무엘은 현역을 은퇴하지만 기도로 더 큰 일을 하겠다는 것이 사무엘의 마무리였다. 기도로 새로운 해를 시작하고 마무리를 잘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되라.
헌금 336장
적용 : 3월 작정 새벽기도 나오기, 하루 하루 열심히 살기
중보기도 : 교회의 부흥, 새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들, 환우들, 담임목사를 위해





2-3 하나님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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