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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9-01-13 10:04:34, Hit : 49, Vote : 3
 4-3 다윗은 만만 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 사울은 천천
사무엘상 18장 5-16                                    (2018. 4. 10 새벽)
사도신경                       찬송 309장              기도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불레셋에 승리한 후에 다윗은 사울의 총애를 받는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했다. 사울이 다윗을 군대의 장으로 삼았는데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 올 때에 이스라엘의 여자들이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여인들이 노래하기를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이런 노래를 부른 것이다. 이 노래를 들은 사울이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말하기를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사울이 생각할 때 이제는 다윗이 나라 말고는 더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그날 후에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다.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자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고 다윗은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었다. 사울이 미쳐서 떠들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사울이 창을 다윗에게 던졌는데 다윗이 두 번이나 피하였다. 하나님이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사울은 자기 곁에서 멀리 두고 천부장으로 삼았다. 다윗이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였고 사울은 다윗이 지혜롭게 행하는 것을 보고 두려워 했지만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다.
   오늘 본문은 다윗과 사울의 차이를 대비 시키고 있다. 다윗과 같은 인생을살 아야 한다는 것이다. 삶이나 신앙은 두 가지 파트에서 나누어진다.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이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인데 하나님만 주목하는 인생이라는 것이다. 바라보면 계산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순종은 주님 바라보고 명령대로 순종할 때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사울은 복잡하다. 우리는 누구하고 닮았는가? 사울하고 닮았는가? 다윗하고 닮았는가? 주님 바라볼 때 삶의 모든 것들이 변화된다.
   주님 바라보는 것은 사랑할 때 가능하다. 부모가 자식을 바라본다. 시시비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자라는 것이다. 연애할 때 마찬가지이다. 연애 할 때는 그냥 바라본다. 눈에 뭐가 씌었다고 한다. 그때는 계산하거나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래서 사랑이 싹트는 것이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사랑이 조금 사라지면 그때부터 계산을 한다. 바라보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이끌어 가신다. 바라보면 주님의 임재가 있고 중심이 생긴다.
   다윗은 중심이 있다. 하나님 바라보기 때문에 중심이 있었는데 그런데 사울은 사람을 보기 때문에 중심이 없어서 흔들린다. 기분 내키는 대로 산다. 중심이 없는 인생은 상태가 좋을 때는 괜찮은데 상태가 안 좋을 때는 금방 쓰러진다.
   중심성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부르심 가운데 살게 된다. 삼상 18장 6-7절을 보면 승리하고 돌아왔을 때 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 이라는 노래가 나온다. 이 노래가 얼마나 유명했던지 삼상 29장에 보면 다윗이 블렛의 아기스 왕에게 정치적 망명을 했을 때 아기스의 신하들이 말하기를 ‘이 사람은 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 이로다 하는 자가 아닙니까?’ 그런데 왜 이 사람을 왜 받아들입니까? 이정도로 블레셋 사람들도 알 정도로 유명한 노래였다.
    이 노래를 듣고 사울은 8절에 불쾌했고 노했다. 9절에 다윗을 주목했다고 했다. 다윗은 하나님을 주목했는데 사울은 다윗을 주목했다. 인생은 두 가지이다. 옆 사람 바라보면 경쟁심이고 하나님 바라보면 부르심이 생긴다.
   우리가 경쟁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부르심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바쁘면 옆 사람 쳐다볼 시간이 없다. 그래서 사람과 경쟁하면서 살지 말아야 하고 사명과 씨름하면서 살아야 한다. 사람들은 떠든다. 그래서 그 떠드는 소리 때문에 신경 쓰게 만든다. 길지 않은 인생에 나를 위한 부르심이 있다. 그게 사명이다. 다윗은 사명에 집중 하니까 형 엘리압이 다윗에게 전쟁 구경하러 왔니? 교만한 놈아 하는데도 신경 쓰지 않고 골리앗과 나가서 싸운다.
   삼상 18장 10-12절에 보면 질투가 심해서 악령 때문에 사울이 미치게 되었다. 그래서 정신없이 떠들어 대로 다윗은 보통 때처럼 수금으로 하프를 연주하고 있는데 사울의 손에는 창이 있었다. 그러면서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면서 그 창을 다윗에게 던졌는데 두 번을 피했다.
   사울의 창과 다윗의 하프가 대비가 된다. 사울의 창은 죽이려고 하는 것이고 다윗의 하프는 사랑과 위로이다. 살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울은 골리앗에게 창을 던져야 하는데 오히려 자기 편에게 창을 던진다. 사울은 시기심 때문에 적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시기심은 판단력을 상실하게 한다. 그래서 자기를 망친다.
     또 한가지는 좋은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관계 속에서 인간이 되어져 가는 것이다. 가족들간의 관계 속에서 사람이 성장을 하는 것이다. 18세기의 작품 가운데 로빈슨 크로스라는 책이 있다. 무인도에 혼자 있을 때 벌어지는 내용이다. 이것이 명작이라고 하는 이유는 주제가 좋아서 그렇다. ‘인간은 혼자 있을 때도 인간이 될 수 있는가?’ 그 책에서는 ‘아니다’라고 한다. 혼자 있을 때 소리를 쳐도 아무 문제없다. 그런데 사람 많은데 소리치면 미쳤다고 한다. 혼자 있을 때 미친 짓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는다. 혼자 있을 때는 벌거벗은 모습으로 살아도 되지만 사람은 관계성 속에 살기 때문에 소리쳐서도 벗고 살아도 안 된다.
   신앙생활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열매는 관계 속에서 피어 나는 것이다.  ‘고수의 생각 법’ 이라는 책이 있다. 프로바둑 기사 조훈연씨가 쓴 책이다. 이 사람은 어렸을 적에 일본에 가서 바둑의 대가인 세고에게서 배웠고 아무 댓가 없이 이창호을 키운 사람이다. 바둑만 배운 것이 아니라 인생을 배웠다.
    바둑 둘 때 정답이 없다. 세고에 선생이 말하기를 ‘정답은 네가 찾으라’고 했다. 정답을 찾는 것이 바둑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바둑을 두는 것은 실력이 아니라 인격이라고 한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정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인성이 없으면 금방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에게 높은 자리 줘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는 말이 있다. 완장 하나 채우고 나면 난리 부리는 사람이 있다. 인성이 안 된 사람에게 완장은 저주이다.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한다.
   욕심을 가지고는 오래 못 버틴다. 교회도 시간을 끌어 보면 욕심가지고 교회에 온 사람은 다 떨어져 나가고 못 버틴다는 것이다. 욕심 가지고는 인내를 이룰 수 없다. 자기가 이길 것이라는 희망이 자기를 버티게 만든다는 것이다. 소망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으로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이다.
   바둑 이야기가 아니라 내용은 인간관계이다. 다윗 그러면 골리앗을 물리치는 것만 생각하는데 이 사람은 인성이 뛰어났다. 5절을 보면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다윗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보내는 곳마다 어디를 가든지 잘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혜롭게 행했다는 말이 나온다. 지혜는 상식이다.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은 디엘 무디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의 일대기를 보면 이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은 없다. 구두 수선공이고 가방끈이 짧다고 했는데 이 사람보다 탁월한 사람이 없다. 디엘 무디는 이런 말을 했다. ‘자기는 상식의 힘을 의지한다.’고 했다. 상식은 일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판단력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판단력이다. 교회도 상식이 통하면 된다. 상식이 통하면 인지상정이 가능하다. 사람이 같이 느끼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거기서 여론이 나오는 것이다. 다윗은 튀는 것이 없다.
   백성들이 기뻐한 것은 이해가 가는데 10절 후반절에 보면 사울의 신하들에게도 기뻐했다고 말씀 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왕궁에서 다윗과 경쟁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 사람들도 다윗을 기뻐했다면 다윗의 인격이 어떤지 알 수 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서 10년 이상 동안 도망 다녔는데 그 나라가 충청남북도 합친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잡을 수 있다. 그런데 잡히지 않았던 것은 도망칠 때 주변 사람들이 다윗을 도왔기 때문이다.
   사람을 풍경으로 여기라는 말을 했다. 남 욕하려면 돈 내고 해라. 이상한 나무가 있다. 꾸불 꾸불 한 나무를 보면 차 세워 놓고 욕을 하는 사람 없다. 풍경으로 보는 것이다. 나무가 저런 모양의 나무가 있구나. 사람은 풍경이다. 자꾸 시시비비 가리지 말고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저런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 경쟁하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생각하면서 살기를 바란다.  
헌금 88장
적용 : 좋은 풍경으로 살기
중보기도 : 담임 목사를 위해, 교회를 위해, 예배를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이 지역을 위해서, 선교와 전도를 위해서    





4-4 놉 진설병 골리앗의 칼
4-2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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