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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9-01-13 10:05:32, Hit : 25, Vote : 3
 4-4 놉 진설병 골리앗의 칼


놉 진설병 골리앗의 칼
사무엘 상 21장 1- 9                         (2018. 4. 16 새벽)
사도신경                 찬송 545 장            기도          
   다윗은 요나단과 헤어진 후에 놉으로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을 만난다. 아히멜렉이 떨면서 다윗을 맞이하면서 묻는다. “동행자도 없이 어떻게 혼자 왔느냐?” 다윗이 말하기를 “나는 왕의 명령을 띠고 길을 떠났다. 왕이 나에게 임무를 맡기면서 부탁하기를, 나에게 맡긴 임무를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부하들과는 약속된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지금 제사장님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빵 다섯 덩이가 있으면 저에게 주십시오. 그렇게 안 되면, 있는 대로라도 주십시오.” 그러자 제사장이 다윗에게 말하기를 “지금 보통 떡은 없고, 있는 것은 거룩한 떡뿐입니다. 그 젊은이들이 여자만 가까이하지 않았다면, 줄 수가 있습니다.” 다윗이 제사장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삼일 동안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여이라도 몸을 정결하게 하는데 하물며 이번 여행은 특별하기에 더 정결합니다.” 그 말을 들은 제사장은 그에게 거룩한 떡을 주었다. 성전에 차려 놓은 진설병 외에는 다른 떡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떡은 떡을 올리는 날에 만든 새 떡이었다.
  그런데 바로 그 날 사울의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이 그 곳에 있었는데, 이름은 도엑이고 에돔 사람으로 사울의 목자장이었다.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또 한 가지를 물었다. “제사장님은 지금 혹시 창이나 칼을 가지고 계신 것이 없습니까? 저는 임금님의 명령이 너무도 급하여서, 나의 칼이나 무기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제사장이 대답하였다. “당신이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을, 보자기에 싸서 여기 에봇 뒤에 두었다. 여기에 이것 말고는 다른 칼이 없으니, 이 칼을 가지고 싶으면 가지십시오.” 다윗이 말하였다. “그만한 것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그것을 나에게 주십시오.” 오늘 9절까지 읽은 말씀이다.  
   21장부터 다윗의 본격적인 도망생활이 시작된다. 쫓기는 다윗 이야기의 첫 번째 이야기가 놉 땅으로 도망간 이야기이다.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은 자기에게는 왕이고 친한 친구의 아버지이고 아내의 아버지이다. 장인이다. 그런데 사울이 시기심 때문에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것 받아들이고 맞서지 않고 도망다닌다. 살기 위해서 도망친다.
    이렇게 문제가 있을 때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어디인가? 우리는 교회로 달려가야 한다. 사람마다 본능이 있다. 동물적인 본능이다. 위기가 있고 어려움이 있으면 고향으로 뛴다. 아이들도 문제가 엄마 하면서 엄마하면서 뛰어 간다. 다윗의 고향은 베들레헴이다. 그러면 자기 집이 있는 고향 베들레헴으로 가는 것이 본능인데 그는 놉 땅으로 간다. 놉 땅은 제사장들이 모여 있는 곳이고 작은 성막이 있는 곳이다.
   저도 교회에 복잡한 문제가 생기면 기도원을 찾는다. 다윗은 놉 땅에서  제사장 아히멜렉을 만난다. 다윗은 어려움 당할 때 제사장이 있는 방향으로 뛰어갔다. 제사장이 있는 곳으로 갔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렇게 뛰어 갈 수 있는 교회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교회에 오면 다 위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뛰어갈 수 있는 교회가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주일날이 되어도 뛰어갈 교회가 없다. 위기 가운데 처하면 하나님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기도의 자리로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멀리서 보면 저 사람 신앙생활 잘하는 것 같구나 하는데 다윗의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면 잘못된 실수투성이가 보인다.
   어찌되었든 다윗은 엎드리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어려운 현실 가운데 그가 간 곳은 제사장들이 있는 놉 땅이다. 그런데 아무리 방향이 좋아도 내용도 중요하다. 신앙인의 자리에는 앉아 있지만 불신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못된 불신앙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다윗의 문제를 한번 살펴보자.
  놉이라는 땅은 제사장이 있는 곳이다. 우리가 여기에서 다윗에게 기대하는 것은 제사장에게 안수기도를 받든지 아니면 그곳에서 하나님께 매달리면서 금식 기도하든지 해야 하는데 기도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잔머리를 쓴다. 2절을 보면 거짓말을 한다. “왕이 특별한 사명을 주었다고 ....” 거짓말을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려고 한다. 3절을 보면 다윗이 제사장에게 묻는다. ‘당신 수중에 무엇이 있는가?’ 제사장의 손에 있는 것을 묻는다. 우리는 하나님께 물어야 할 질문을 사람에게 묻는다.
   우리가 가끔 가다가 기도원에 갔다. 뭘하 다 왔니? 고기 구워먹고 왔다. 학교에서 갔는데 뭐하고 왔니? 밥먹고 왔어..이러면 답답한 것이다. 답답함 때문에 교회에 왔다. 예배는 드리지 않고 친구 만나고 왔다고 하면 안된다. 방향이 옳다고 다 옳은 것이 아니라 방향에 선한 내용을 채워야 한다. 놉에 가서 거짓말 하고 있다. 놉에 가서는 부르짖어야 한다.
   물론 지금 다윗은 쫓기는 상황이라서 백보 양보해서 도망치는데 거짓말 할 수도 있지 하면서 다윗을 변명할 수 있다. 선의든 악의든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 자기 자신의 존엄성이 깨진다. 거짓말을 하면 하나님의 믿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잠 12장 19절에 보면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할 수만 있으면 진실한 입술을 지켜야 한다. 거짓은 짧고 진실은 길다는 것이다. 거짓말은 눈 깜짝하는 사이라는 것이다. 거짓말은 금방 드러나게 되어 있다. 거짖 말을 하게 되면 마음속에 있는 존엄성이 깨지는 것이다. 정직하면 기품이 있다. 정직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킬 수 있다.
  두 번째는 떡이다. 육적인 배고픔이 있을 때 영적인 배고픔을 알아야 한다. 4절을 보면 아히멜렉은 보통 떡은 없었고 성소에 매일 올려 놓는 진설병이 있었다. 12지파를 상징하는 떡이다. 큰 떡이다. 그 떡을 주니까 그 떡을 먹었다.
   진설병의 떡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광야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먹이셨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배고픔에서 진설병을 주었다는 것은 이 배고픔이 육적인 배고픔뿐만 아니라 영적인 배고픔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질적으로 어려워서 물질 문제를 가지고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이 그 문제를 해결해 주어서 잘 살게 되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주신 복을 가지고 사치하고 방탕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오병이어 기적을 행하셔서 육적인 배고픔을 해결해 주었다. 그런데 다음날 다시 배고파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다시 떡을 달라고 한다.
   그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들이 나를 찾은 것은 표적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부름 까닭이다.’ 라고 말씀 하신다. 예수님을 찾아가면 오늘의 배고픔의 문제를 채워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찾아왔지만 예수님은 말씀을 주신다.
배고프나 배부르나 어떤 때에도 영적인 가치를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병이 나았다 그럼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건강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 떡을 보면서 떡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진정한 무기가 무엇인가? 원래 다윗은 처음에 골리앗과 싸울 때 다윗이 골리앗에게 한 말은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오니?’ ‘칼만 믿고 나오니’ 하면서 골리앗을 조롱했다. 다윗은 골리앗에게 ‘나는 만군의 영호와의 이름 믿고 나간다’고 하면서 골리앗을 박살내었다. 칼과 단창 보다 훨씬 더 강한 것이 하나님의 이름이다. 그런데 그 이름의 능력은 다 잃어 버렸다. 8절을 보면 “급하게 나와서 무기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수중에 창이나 칼이 없습니까?’ 묻는다. 9절에 보니까 아히멜렉은 골리앗의 칼이 있다고 한다. ‘그 같은 것이 없다’고 말을 한다. 안성맞춤이라는 말이다.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칠 때 은과 금 없지만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해서 그가 걸었다.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에 능력이 나간 것이다. 은과 금으로 일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그리스도의 능력이 사라지고 있다. 골리앗의 칼이 보여주는 것은 이것이 우리의 무기가 아니다. 이것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광야라는 고난 가운데 다윗은 이제 하나님만 더 찾는다. 그래서 진짜 의지해야 할 것을 붙드시게 하시는 분이다. 방향이 선하면 내용도 선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영적인 가치로 바꾸기를 바란다. 우리의 무기가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헌금 : 309장
적용 : 새벽기도 나오기
중보기도 : 담임목사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 (예배, 다음세대, 섬김, 선교 전도)

  





4-3 다윗은 만만 사울은 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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