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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20-02-22 16:43:13, Hit : 32, Vote : 11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2020. 2. 16)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2020. 2. 16)

어제는 너무 따뜻했다.
섭씨 15도까지 올라갔다.
반 팔을 입어도 어색하지 않았다.
동지(冬至)가 지나가
소한(小寒) 대한(大寒) 다 지나가고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이 지나갔다.
입춘은 한해의 처음이라는 뜻이다.
아직 대한(大寒)의 추위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날이 참 따뜻해졌다.
입춘에는 동풍이 불어서 언 땅이 녹고
동면하던 벌레들이 움직이고
물고기가 얼음 밑을 돌아다닌다고 했다.
입춘이 지나가면 하늘에서
물이 내리는 우수(雨水)가 온다.
하늘에서 물이 내리고 언 땅이 풀리고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는
경칩(驚蟄)이 다가온다.
그리고 춘분(春分)이 지나면서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진다.

봄에 꽃이 먼저 피는 것이 아니라
봄에는 물이 먼저 오른다.
물이 먼저 올라야 나무에 꽃이 핀다.
생명의 시작이 되는 계절이다.
땅이 풀리니 냉이 뿌리째 캐어 먹고
이곳 저곳 밭에 들에 이름 모를
나물들을 무쳐 먹고 데쳐 먹고....
봄을 영어로 Spring 이다.
봄은 새롭게 튀어 오르는 계절이다.

갑자기 김광석의
‘일어나’ 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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