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감리교회
로고
메인이미지


  박성일(2020-10-31 15:56:23, Hit : 27, Vote : 8
 사람만 하겠습니까? (2020. 10. 25)


사람만 하겠습니까? (2020. 10. 25)

진한 녹색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었습니다.
아침 해가 잘 드는 교회 화단에
서리가 내릴 때까지 핀다는
배롱나무에 진분홍의 꽃이 피었습니다.
교회 강대에 올려놓은
국화꽃이 아름답습니다.
봄부터 기다린 국화가
화려해진 가을 색과 함께 어울려
겨울 준비를 알립니다.
차가운 땅에서 한겨울을 견디며
살아남는 국화의 생명력이
비록 다른 꽃에 비해
예쁜 꽃잎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보기에 대견스럽습니다.
가을꽃이 많지 않은 때에
화려한 가을 단풍보다
눈이 더 가는 꽃입니다.

꽃은 이름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큰 꽃이든 작은 꽃이든
인적이 많은 곳에 피든
구석에 피었다가 관심 없이 지나가든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부터
진녹색의 여름을 지나
모든 곡식이 풍성해진 가을에
때를 따라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합니다.
아무리 꽃이 아름다워도
사람만 하겠습니까?
옆 사람 불편하게 하지 않고
오늘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박성일 목사)





내 목회가 아니라 하나님 목회 (2020. 11. 1)
새벽기도 (2020. 10. 18)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