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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9-04-18 14:37:04, Hit : 153, Vote : 49
 하나님이 주신 선물 (2019. 4. 14)


하나님이 주신 선물 (2019. 4. 14)

봄 햇살이 참 좋다.
스치는 봄바람도 참 좋다.
온 세상이 꽃 천지이다.
해는 해 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꽃은 꽃대로
온 힘을 다해 꽃을 핀다.
보여주고 싶은 것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몸이
봄을 기억한다.
몸이 두 팔을 벌려
하늘을 향해 마음껏
기지개를 켜면 봄이 시작된다.

온 산에
진달래 천지이다.
화려한 벚꽃도 만개를 기다린다.
벗나무엔 예쁜 봄 눈이 다시 내린다.
꽃은 그냥 피지 않는다.
바람의 시험을 이기고 꽃은 핀다.

바람은 바람일 뿐
그냥 조금 흔들 수 있을 뿐
바람이 꽃을 이기지 못한다.

시간이 흐르면
기다리던 순간이 오고
기다리던 사람이 오고
대체로 상처는 조금씩 흐려지고
마음은 아물고
아픈 기억은 지워지고
무엇보다도
사랑을 믿을 수 있게 된다.

햇살도 바람도 꽃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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