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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9-10-24 13:41:25, Hit : 29, Vote : 6
  언제쯤 .... (2019. 9. 22)


언제쯤 .... (2019. 9. 22)

세상 돌아가는 꼴이 말이 아니다.
‘나에게 양심이 없는 것은
스스로 나를 파괴하는 것이다.’
남에 의해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무너지고 만다.
있었던 것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없었던 것들이 있어지는 것도 아니다.

내가 나를 제일 잘 아는데
버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밀어붙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굳은 양심에 털이 나서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남이 나를 죽이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것이다.

먹고 사는 것이 힘들어 죽겠는데
차마 말로는 꺼낼 수 없는
아픈 사연 하나쯤은 다 가지고 살면서
힘들어도 버티면서 살아가는데
왜 이리 세상은 시끄러운지
가짜들이 판을 쳐도 진짜인 줄 알고
진짜는 가짜에 파묻혀 버리고
어떤 사람들은 거리로 나오고
머리를 밀고 구호를 외치고
촛불을 다시 들고
모두가 다 화가 나 있다.
또 나 같은 사람은
비겁하게 귀도 닫아버리고
눈도 감아 버리고
듣기도 싫고 보기도 싫다.
나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서
가짜와 진짜가 구별을 못하는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언제쯤 ............
이 세상에 샬롬이 찾아올까?  (박성일 목사)





청도 여행을 다녀와서 (2019. 9. 29)
哀歌 (애가-슬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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