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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20-02-08 16:29:09, Hit : 35, Vote : 3
 교복 색깔 논쟁 (2020. 2. 9)


교복 색깔 논쟁 (2020. 2. 9)

지난주에 교복 색깔 논쟁이 있었다.
옛날 인화여고 교복 색이
녹색인지 자주 색인지...
내 기억으로는 녹색이었지만
다수가 자주색이라고 우겨댔다.
다수가 자주색이라고 우기니까
녹색인 내 기억도 점점 흐릿해졌다.
내가 선인중학교 다닐 때
인화여고가 바로 옆에 있었다.
3년 동안 인화여고의
녹색 교복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내 편을 들어 주는 사람이 없이
다수가 자주색이라고 우겨대서
소수인 나는 우기면 우길수록
꼰대가 되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
다수가 내기를 하자고 한다.
내 기억이 다수에 의해서
점령당해 자신이 없었다.
결국 인화여고 졸업하신 분께
녹색 교복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소수인 내가 다수를 이겼다.

다수를 거절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소수를 지지하다가는
나처럼 꼰대로 왕따를 당할 수 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그 민심이 잘못될 수 있다.
그래서 플라톤은 그의 책 ‘국가론’에서
여론에 따라 움직이는 민주주의가
가장 저급한 나라 형태라고 말을 했다.
민심을 기반으로 저지른 악은
성경에 많이 나와 있다.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
시대의 풍조를 따라가는 것,
다수를 따르다가 진리가 무너질 수 있다.
비록 소수 일지라도
다수가 정답이 아니라
정답이 항상 정답이다.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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