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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05-06-15 18:22:56, Hit : 2899, Vote : 492
 늘 푸르른 소나무 처럼...(6. 10)


늘 푸르른 소나무 처럼
(2005. 6. 10 금요편지)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언제나 건강한 모습을 가지고 계질 줄만 알았던
할아버지가 2005년도 들어서면서
자주 병원에 입원을 하십니다.

올 설날 아침에 가족들이 모였을 때
진지하게 하셨던 말씀들이 생각이 납니다.
“ 내가 내년 설에도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성일이 너는 족보를 가져가라”
아마도 할아버지는 장손인 저에게
할아버지의 아버지 또 그 아버지의
이름이 들어 있는 족보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되신 것 같습니다.

위 출혈이 있으셔서 아무것도 잡수시지 못하시고
계속 미음만 잡수시고 계셔서
맛있는 죽이라도 드시게 하셔야 겠다는 생각으로
죽을 가지고 갔는데 채 한 수저를 드시고 계속해서
구역질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밥알이 몸에 받으시지 않으시는 듯
기운이 없으신데 구역질 때문에  
깊게 패여진 이마에 맺혀진 땀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펐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대한 한계를 극복 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필요한것입니다.
오늘 저는 복음성가에 있는 찬양을 불러 볼려고 합니다.
“주님이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몸을.
폭풍우 흑암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끝까지 나를 붙들어
인도하소서“
이사야서 41:10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오른손이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이
할아버지의 건강을 꼭 붙잡아 주셔서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그렇게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오늘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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