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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5-01-07 16:34:09, Hit : 2436, Vote : 937
 겨울나기, 버티기 그리고 바라기 (2014년 12월 7일)


겨울나기, 버티기 그리고 바라기 (2014년 12월 7일)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중에 지금은 겨울이다.
겨울 찬바람이 뼈까지 스며드는
엄청나게 추운 주간이었다.
인천에 첫눈도 내렸다.

겨울나기...
아무리 추워도
겨울이 따뜻한 봄을 부러워 할 필요 없다.
잘 버티기만 하면
내가 애쓰고 노력하지 않아도
잎이 피고 꽃이 피는 봄이 온다.

겨울 버티기....
화요 전도 나가는 것도 두려웠다.
물론 추위가 전도의 장애가 되지는 않았다.
불행한 것은 추운 겨울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겨울임에도 봄날처럼 꽃피기를 바라는
우리의 욕심이 우리를 행복하지 않게 한다.
가을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단풍도
가엾이 떨어져 사람에게 밟힌다.
저마다의 빛으로 뽐내던 단풍들이
바닥에 떨어져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겨울은 성장이 멈추어 진 것처럼
모든 나무들이 벌거벗어지지만
추위에 자신을 지켜 더 단단해진다.

겨울 바라기...
너무 추워서
이만큼 멀어진 가을 그림자 생각하며
뒤돌아보며 아쉬워하지 말고
겨울의 거친 바람 속에서도
서로 잘 견디기를 바라는
당당함과 따뜻함이 있기를 바래본다.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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