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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5-09-13 09:19:59, Hit : 2028, Vote : 729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2015. 9.13)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2015. 9.13)

현석이가 입원해 있는
병원 심방을 다녀오다가
운전 초보 때 이야기가 나왔다.
송미선 권사는 초보 때 차선 변경을 못해서
수원까지 갔다 왔다는 말을 들었다.
자동차 유리 뒤에 보면
‘초보라 미안해요’
‘답답하시죠? 저는 환장합니다.’
초보 운전을 알리는 글귀들이다.
그런데 처음 운전을 시작할 때가 착하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게 지겹다고 한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겁이 난다고 말을 한다.
무섭다.  
삶이라는 것은 아주 가까이에서 보면
역겨운 냄새가 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극이 많다.
살다보면
비가 오는 날도 바람 부는 날도 있지만
뚫고 걸어가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삶이란?
글로 담아내기에는 무리가 있다.
삶은 오래 삶은 진한 맛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삶 속에
진한 감동이 콩딱 콩딱 설렘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몸서리가 쳐진다.
착하게 살자.
착해졌으면 좋겠다.
삶이 부드러워 졌으면 좋겠다.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 더 착했으면 좋겠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착했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세상을 제대로 살고 있는지?
초보운전자의 첫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일을 대하고
그리고 세상을 대하고 있는지....(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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