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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06-02-25 17:11:40, Hit : 3513, Vote : 985
 배움보다 교정이 더 어렵습니다.(2005년 2월 10일 금요편지)


배움보다 교정이 더 어렵습니다.
(2005년 2월 10일 금요편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렸을 적부터 먹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된 지금까지 그 음식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생일날이면 먹는 미역국을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일날에도 미역국을 먹지 않습니다.
조개도 먹지 않고 굴도 먹지 않습니다.
미역과 조개 굴로 만든 그 어떤 음식도 좋아 하지 않습니다.

전에 있었던 교회에서 한 가정에 심방을 갔는데
제 음식 성향을 모르신 그분이
미역국에다가 굴을 넣어서 굴 미역국을 끓여서 대접했습니다.
그것 먹느라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먹지 않던 음식을
어른이 된 지금 식성을 다시 고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어린시졸
습득한 태도를 어른이 되어서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습니다.
왼손잡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것을 배우든지 배우는 것에는 기본적인
폼(form)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배우는 것보다 잘못 배워서
그것을 버리고 다시 배우는 것은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린 시절 습득하고 받아들인 것들을
우리가 바꾸려고 노력해도
그 습관들이 끈질기게 우리에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잘못된 태도나 습관이 중독이 되어 버리면 안 됩니다.

신앙생활도 처음에 기본부터 잘 배워야 합니다.
잘못된 신앙 습관은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성장되는데 큰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독수리는 독수리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강력한 그리스도인도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냥 자라나는 것은 없습니다.
배움과 훈련을 통하여 그리고 잘못된 것은 교정을 통하여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제 교정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처음부터 좋은 습관을 잘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방학 때라서 컴퓨터 게임을 즐겨합니다.
그냥 걱정도 되고 화도 납니다.
컴퓨터 게임보다도 책이나 하나님 말씀을 읽는 것에
더 집중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으면 그것 때문에
다른 것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포기는 집중이라는 말도 생각납니다.
나쁜 것을 포기 할 때 좋은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잠언 22: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이 많이 생각납니다.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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