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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06-08-05 10:03:31, Hit : 2969, Vote : 464
 아빠 나 얼마나 사랑해?


아빠 나 얼마나 사랑해?
(2006년 7월 28일 금요일에 보내는 편지)

나는 지난주간에 두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내면세계와 영적 성장”이라는 책과
아버지 학교 교장인 김성묵 장로가 쓴
“아버지 사랑합니다.”라는 책입니다.

첫 번째 책은 목회자 훈련학교 세미나 때문에 읽었고
두 번째 책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교회에서 하는
가정회복학교 세미나 준비 때문에 읽었습니다.

첫 번째 책에서는 내면의 순수한 동기는
눈에 보여지는 외면세계를
지탱하는 기초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만이 알고 있는 내 마음의
비밀스러운 정원을 잘 가꾸면
내 외면 세계도 건강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사랑합니다.” 라는 책을 통해서
세상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는
오직 한 사람 당신뿐이라는 말을 통해서
내 아버지를 생각했고
나는 내 아들에게 어떤 아버지가 되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자녀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만들고
아내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만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도행전 9장에 회심한 바울이 아나니아의 기도를 받고
눈에 비늘이 벗겨져서 같은 세상이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본 것 처럼
내 눈에 비늘이 벗겨지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혀 새로운 눈으로 아내를, 자녀를
그리고 대광교회 성도들을 바로 보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나에게도 좋은 아버지가 계시지만
나도 아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좋은 아버지 이전에 좋은 남편이 되는 것.....
내 사랑하는 아들 현규와 준규를 이해하면서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주간에 한번도 그런 말을 하지 않던 현규가
네 번씩이나 나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나 얼마나 사랑해?”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하지”
그 말을 현규에게 하는데
왜 내 마음이 뜨거워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아내이고
지켜주어야 할 사람은 자녀임을 명심하고
남편으로 그리고 좋은 아버지로
그 소명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광교회 모든 식구들,
그분들이 있기에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 모릅니다.

하나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하나님, 제가 남편입니다.
하나님, 제가 목사입니다.
좋은 아버지, 남편, 그리고 목사로 거듭나겠습니다.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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