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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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04-06-11 16:01:45, Hit : 1967, Vote : 223
 얼굴을 묻고..


오늘 새벽기도를 마치고 서울 아산 병원으로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10시부터 속회이기 때문에 잠깐 집에 들렸다가
주차장으로 나가보았더니 벌써 송정옥 권사님, 오혜자 집사님
설분옥 권사님, 최영숙 권사님 이렇게 소풍가는 초등학생 처럼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권사님 오늘 옷 색깔이 너무나 예뻐요"
다리가 불편해서 늘 지팡이를 집고 다니시는 송권사님 말씀하시기를
"나는 금요일이 좋아요 예배를 드리니까요"
이렇게 국화 집사님 댁으로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송가 204장 부르시겠습니다."
찬송가를 펴든 송권사님 단 한번에 204장을 펴시더니
찬송가에 갑자기 얼굴을 묻고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번에 폈습니다."
옆에 계신 오혜자 집사님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늘 속회도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드렸습니다...

80세의 송권사님 찬송가를 한번에 찾으셨다고 고백한 그 말씀처럼
저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쓰레기는 없다. [2]
2004. 6. 11 편지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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