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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5-02-14 16:33:41, Hit : 2161, Vote : 549
 호구...虎口 (2014. 2. 11)


호구...虎口 (2014. 2. 11)

호구 (虎口) 호랑이 아가리...
호랑이 아가리 앞에 먹잇감처럼
어수룩하여 이용해 먹기 좋은 사람을 뜻한다.
아이들이 내 몸 속에 호구 DNA가 있다고 한다.
나를 보면 답답해하고 속상해 한다.
나는 손해를 보아야 마음이 편하다.
억눌린 마음.
마음대로 소리치고 싶어도 소리치지도 못하고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고
속상해도 속상하다고 말하지 못하고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고
이용당하고 ....속고......
무슨 말을 하려면 100번도 더 생각한다.

예수님은 산상 수훈에서
호구처럼 살라고 말씀 하셨다.
오른 뺨을 때리면 왼 뺨도 돌려대고
오리를 가자면 십리도 동행해 주고
겉옷을 벗어 달라고 하면
속옷도 내어주는 호구 같은 삶...
호구들에게 새벽 기도가 없었다면 살 수 없다.
불 꺼진 새벽에 강대상 아래 엎드려서
하나님 앞에 내 상한 심령을 토해내아만 살 것 같다.

아픔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에게
손수건을 내미는 것은 바보짓이다.
마음껏 울 수 있도록
따뜻한 가슴을 빌려 주며
말없이 꼭 안아주는 것이
더 인간적인 모습일 것이다.

고통 가운데 있는 욥의 부르짖음이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장8-10)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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