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감리교회
로고
메인이미지


  박성일(2016-08-20 15:56:24, Hit : 1382, Vote : 498
 함께 살아가기 (2016. 7. 24)


함께 살아가기 (2016. 7. 24)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난다.
누가 툭 건드리기만 해도 한판 붙을 것 같은 날씨이다.
마음도 좁아지고 생각도 좁아지는 날씨이다.
참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차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람이 무섭다.
길에서는 분노의 질주가 벌어진다.
참지 못하고 보복을 하려고 한다.
모두가 다 싸우자고 덤벼든다.

사람의 인격이 괜찮아서 싸우지 않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욕구가 다 채워지지 않으면 싸우려고 한다.
그래서 싸움을 많이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성격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욕구를 무시당할 때 싸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성격 문제라기보다는 그 사람의 상황이 싸움을 만든다.

지금은 싸울 상황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
자기의 욕구가 다 충족되지 않아서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주먹 쥐고 싸우려고만 한다.

참지 못하고
그냥 딱 한번 눈 감고 넘기지 못하고
이기고 싶어 하고 이기려고만 한다.
그런데 이기려고 하면 할수록 이기지 못한다.

함께 살아가기....
희생하지 못해서 동거하지 못한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나이스하지 못하다.
우리는 모두 다 죄 덩어리이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참 피곤하다.
이런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 여름에
배려와 희생이 없으면 모두가 다 전사가 된다.

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했다.
내안에 있는 욕심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다른 사람들과의 동거가 가능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다. (박성일 목사)





흐린 하늘이 무거워 보인다. (2016. 7. 31)
남자.........& 여자.......... (2017. 7. 17)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