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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07-06-01 11:18:36, Hit : 2472, Vote : 284
 1분만이라도 나를 봐줘요


1분만이라도 나를 봐줘요
(2007. 6. 1 금요편지)

5월 지나고 오늘 6월 1일이 되었습니다.
똑같은 60초가 모여 1분이 되고
똑같은 60분이 모여 1시간이 되고
똑같은 24시간이 모여 하루가 됩니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그 똑같은 시간 속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태도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똑같은 하루라도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의 하루와
의미 없는 일을 하는 사람의 하루는 다릅니다.

눈 앞의 일에만 너무 바빠 보지 못하는 것들이 있어
눈앞의 빠른 시간의 움직임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백 만년을 살 것처럼 우리의 삶을 자랑하지만
사람은 시간이라는 한계 안에 갇혀 있습니다.

5월 달이 좋다고 5월을 잡고 있으려고 해도
이제 2007년의 5월은 내 삶속에 지나가버린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많이 아퍼 했던 일도 있었고
슬픈 일도 있었고 때로는 웃으면서 보낸
즐거운 날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간 시간은 지나간 시간에 불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간 앞에 다시 섰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새벽이 있어서 좋고
일주일의 시작은 주일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한 달의 시작은 그 첫날이 있어서 좋습니다.

과거와 미래는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정말 존재하는 것은 현재 뿐입니다.
나는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보고
아침 식사를 하고
사무실에 나와서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체크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도 나는 그 시간 속에서
모든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오늘 처럼 완벽한 하루는 없었어”
라고 고백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째깍 째깍 인정사정 없이 돌아가는 초침 소리에 긴장을 하며
오늘 하루도 그리고 6월 한달도 잘 살고 싶습니다.

가슴 아픈 것은 한 지붕아래 함께 살면서
가족들이 서로 쳐다볼 일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옆에 있는 가족의 얼굴을 1분만이라도 보아주세요
정말로 보는 것 처럼 보아 주세요
이렇게 함께 살고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 하세요
새롭게 결심하는 오늘 6월 1일
서로 관심있게 쳐다보는 하루,
그리고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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