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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08-06-11 09:53:55, Hit : 2893, Vote : 469
 2008. 6. 6. 금요편지


언어 소통(Communication) 부재

       나라가 어수선 합니다.
       우울한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분노한 국민들은 매일 거리로 The아져 나와 있고
       밤새우며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한쪽은 촛불을 들고 다른 한쪽은 방패를 들었지만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같은 곳에서 잠을 자도 꿈은 다르게 꿀 수 있습니다.
       같은 나라에 산다고 해서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민족인 휴전선 너머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죽음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먹지 못하는 나사로를 모른 척 한 부자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면 싸웁니다.
       지금 우리의 문제는 소통(communication)부재입니다.
       말이 있어도 통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말들을 합니다.
       마치 인간의 교만으로 바벨탑을 만든 사람들에게
       언어의 불통이라는 심판을 내리셨듯이
       교만한 우리 시대에 하나님은 심판하고 계십니다.

       고양이는 화가 나면 꼬리를 들지만
       강아지는 기분 좋으면 꼬리를 듭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와 고양이는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들고 고양이에게 다가가면
       고양이는 꼬리를 든 강아지가 싸우자고 덤빈다고 오해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소통의 영입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방언을 하며 서로 다른 언어로 말을 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소통의 언어였습니다.
       통하기 위해서는 성령충만함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지난 일주일 동안 소통에 대해 깊은 묵상을 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오해할 수 있고 싸울 수 있습니다.  
       겔 38장에서 남쪽 유다의 지팡이와 북쪽 에브라임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손 안에서 하나가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듯이
       나뉘어져 있는 촛불과 방패가 하나님 안에서 빨리
       하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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