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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5-07-30 10:14:17, Hit : 2177, Vote : 652
 하늘, 땅, 바다 (2015. 7. 26)


하늘, 땅, 바다 (2015. 7. 26)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파란 하늘은 크고 깨끗하다.
까만 밤하늘도 별들로 아름답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세계는
말로 표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끝없이 펼쳐진 땅 끝으로 지평선이 보인다.
땅 끝이 하늘 끝과 마주 닿았다.
아무것도 없이 펼쳐진 사막, 모래와 거친 흙들과
사람이나 동물이 산 흔적들도 보이지 않는다.
자연 그대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더럽혀지지 않은 땅들이다.

L.A 에 살고 있는 친구 딸이
자기가 다니고 있는 대학으로 안내했다.
말리브 해변 언덕위에 캠퍼스가 너무 아름다운
페퍼다인 대학에서 태평양을 바라보았다.
비가 내리는 태평양 바다도 아름답다.
비가오지 않을 때 바다색이 너무 예뻐서
공부에 집중이 안 된다고 친구 딸이 말했다.
멀리서 보이는 바다가 아름답다.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은 하늘, 땅, 바다
숲, 공기, 산, 계곡, 사막, 골짜기, 호수....모든 것이 깨끗하다.

L. A와 뉴욕 대 도시에 머무는 동안
사람이 사는 곳에는 더러움이 있다.
뉴욕은 눈뜨고 코 베어 가는 곳이다.
복잡하고 시끄럽고 더럽고 냄새난다.
한 여름이라 40도 가까이 올라가서 걷기조차 힘들었다.
L.A에서는 렌트카를 빌려서 내비찍고 다녔고
뉴욕에 와서는 달랑 맨하튼 지도하나 들고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걷고 또 걷고
10일 동안 생판 처음 가본 미국에서 몸으로 부딪치면서
모르면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 가면서 돌아보았다.
참 빠르게 시간이 지나갔고 벌써 한국에 와 있다.

뉴욕 플러싱 연합 감리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처남인 김재현 목사를 만 3년 만에 보고
언제 다시 만나 볼지 몰라
누나인 아내는 눈물을 흘렸다. (박성일 목사)  





쉼을 얻다. (2015. 8. 2)
미국에서 보낸 편지 (2015. 7. 19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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