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감리교회
로고
메인이미지


  박성일(2016-02-28 09:47:35, Hit : 1979, Vote : 528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2016. 2. 28)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2016. 2. 28)

‘자기 앞의 인생’ 이라는 책이 있다.
모모라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모모가 사는 동네는 행복하지는 않지만
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모모는 엄마가 있지만 엄마의 손에 자라지는 않았다.
아랍인이지만 유대인들과 함께 자랐다.  
나이는 어리지만 나이만큼 어리지는 않게 살았다.
전직 창녀였던 로제 아줌마가 데려다 모모를 키운다.
어느 날 모모의 유일한 말벗인 하밀 할아버지에 묻는다.
“사람이 사랑이 없이도 살 수 있나요?”
“그렇단다.” 그 말을 들은 모모는 운다.
‘어떻게 사람이 사랑 없이 살아.’
자기를 키워준 로제 아줌마가
썩은 냄새가 나는 병이 들어 죽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로제 아줌마를 다 떠났지만
모모는 의리를 가지고 외로운 아줌마 곁을 끝까지 지킨다.  
모모는 같은 질문을 로제 아줌마에게 한다.
“사람이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나요?”
그런데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죽어가면서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았던
사랑하는 남자의 이름을 부르며 죽는다.
사람은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김만준이 1978년도 대학가요제에 “모모”라는 노래를 불렀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모모는 방랑자,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인간은 사랑 없이는 살수 없다는 것이다.

Zion T(자이언티)라는 가수가 양화대교를 불렀다.
아버지가 택시운전을 하셨다.
항상 어디냐고 물어 보면 “양화대교”라고 말씀 하셨다.
아버지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새벽부터 양화대교를 달리신다.
그 노래에서 이런 가사를 무한 반복한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모모는 가난한 동네에서 어렵게 살았지만
모모 앞에 있는 자기의 인생이 행복했는가?
행복했다. 왜?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하자. 아프지 말고 사랑하자.  (박성일 목사)





학교 가는 길 (2016. 3. 6)
'말’이 ‘칼’처럼 아프다. (2016년 2월 22일)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