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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7-10-10 15:34:34, Hit : 423, Vote : 90
 하고 싶은 말들 (2017. 9. 10)


하고 싶은 말들 (2017. 9. 10)

지난 월요일
잘 아는 목사님과 함께
목회계획 세미나가 있는 속초를 다녀왔다.
의정부를 지나 춘천 쪽으로 가신다고 해서
네비게이션을 맞추고 가는데
길을 한번 잘못 들어갔더니
네비게이션 속의 여자가 친절하게 말한다.
“경로를 이탈 했습니다.”
“경로를 이탈 했습니다.”
같은 말을 반복 하면 짜증이 날 법도 한데
네비게이션의 그녀는 우리에게
예쁘고 친절한 목소리로 말한다.  
“경로를 재 탐색했습니다.”
“1KM 앞에서 좌회전입니다.”
나는 친절한 네비 녀 에게 한마디 했다.
“내가 틀려도 참아줘서 고마워”
“화내지 않고 말해줘서 고마워”

‘다르다’와 ‘틀렸다’는 다르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한다.
그것이 틀린 것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도대체 저들은 왜 저래?”
“아마도 나는 더 할 거다.”

어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지금 막 드는 생각이 있다.
“되돌리고 싶다.”
그러나
“되돌릴 수 없다”

이익이 들어가면
대화가 안 된다.
대화가 안 되면 소화가 안 된다.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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