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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17-10-10 15:42:24, Hit : 615, Vote : 174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미래의 나 (2017. 10. 1)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미래의 나 (2017. 10. 1)

‘알뜰신잡’에서 김영하 선생이
‘세상에 이름 없는 꽃은 없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들판에 나가면
이름 모를 꽃들이 많이 있지만
내가 이름을 모른다고 해서
그 꽃들의 이름이 없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는 이름이 없을 정도로
소중하지 않는 것들은 없다.  
사람들이 축하받을 자리에
꽃을 선물하는 이유는
“식물이 아름다운 꽃을 피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들이 있었듯이  
여기에 오기까지 땀을 흘린 수고를
기억하며 축하한다.”는 것이다.

이름 모를 들꽃이라도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씨앗이 땅에 떨어져 떡잎이 나오고
그 떡잎이 해를 받고
작은 뿌리는 땅으로부터
물과 영양을 받아 줄기를 만든다.
그 모든 노력의 마지막이 꽃이다.
뿌리가 건강하고
잎이 건강해야 꽃을 볼 수 있다.
모든 노력의 끝이 꽃이다.
꽃은 쉽지 않은 과정을 이겨내어
좋은 향기를 품고 있는 것이다.
쉽지 않은 오랜 시간을 견뎌낸
노인은 인생의 꽃이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좋은 향기가 난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에 송편을 빚었다.
송편을 빚기 위해 노인 권사님들이 모였다.
깊은 주름에서 꽃향기가 난다.
노인은 세월이 만들어낸
아름답고 좋은 향기이다.
노인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미래의 나이다.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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