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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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2005-08-02 11:51:12, Hit : 2708, Vote : 406
 목회에 신이 납니다.


목회에 신이 납니다.
(2005년 7월 29일)

아직 수술한 상처 부위가 아물지 않아서
일주일 동안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가면서 겉으로 드러난 상처는 곧 아물겠지요....
저는 많은 시간 목회를 하지 않았지만 벌써 만 14년째입니다.
목회 14년동안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은 일 보다는
사랑을 받은 많은 것들만 기억에 남습니다.

신광교회, 지하 조그만 교회에서 첫 목회를 할 때
설분옥 권사님은 저에게 매달 책을 사 보라고
3만원씩을 손에 쥐어 주신 분입니다.
제가 어디에 가서 설교할 기회가 있으면
빼 놓지 않고 그분을 자랑합니다.

성경 공부 끝나고 집사님 한 분은 매주 쥬스를 챙겨 주십니다.
한번도 고맙다는 말은 하지 못했지만 얼마나 고마운지...
집에서 기른 유기농 콩나물이라고 하면서
자주 콩나물을 가져오시는 권사님.....
제 구멍난 양말을 보시고 양말을 사 가져오신 노 권사님
목사님 사랑합니다 하면서 문자 보내주는 수정이
생일날이 되면 깜짝 놀라게 작은 파티를 열어주는 청년들...
목사님 힘내세요 저희가 있잖아요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하면서
말씀해 주시는 권사님 그리고 집사님...
따뜻한 메일로 격려 해주시는 많은 분들....
다 열거 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 나는 행복한 목사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6장에 바울의 동역자 이름을 열거하면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나를 위하여 자신의
목이라도 내어 놓을 사람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대광교회의 모든 성도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분들이 있기에 목회에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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