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때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은 재앙” [수험생에게 말한다3] 새벽나라 편집장 김형민 목사
▲새벽나라 편집장 김형민 목사 ⓒ새벽나라 제공주일이 되면 고3학생들은 혼자만의 고민에 빠지게 된다. 주일에 다른 친구들은 학원에서 심화학습 수업을 듣고 있는데 유혹을 뿌리치고 예배를 드려도 마음은 학업에 가 있고 또 예배를 가지 않아도 양심에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부담은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새벽나라 편집장 김형민 목사는고3때 큐티는 보약과도 같다며 대학입시기간 하나님과 깊이 교제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만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은 재앙과 같다며 주일예배때 말씀으로 하나님과 교제할 뿐 아니라 큐티로써 개인의 삶속에 항상 예배가 살아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김형민 목사를 만나 수험생에게 말한다 그 세 번째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새벽나라 사역에 관해 설명해달라
새벽나라는 한국최초 청소년대상 큐티매거진이다. 새벽나라의 편집원칙을 말한다면 첫째, 성경말씀을 십대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과 둘째는 세상적 문화를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 셋째 마주보며 삶을 나누는 또래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주일 예배시간 30분동안 설교말씀 듣고 변화되기는 어렵다. 아이들이 평소에 생활하는 곳은 학교와 가정, 학원인데 삶에서 개인예배가 살아있어야 신앙이 성장되고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화려한 예배를 드린다 해도 개인예배가 살아있지 않으면 신앙의 변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일상적 예배로 전락해 버린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평소 6일동안 큐티로 개인예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큐티의 중요성의 관해서 말씀해주신다면 고3때 큐티는 보약이나 마찬가지다. 하나님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드려 큐티를 시작하라. 현재 교회는 주일예배 중심의 교회교육을 하지만 이제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신앙생활 잘 이어가도록 도와주는 사역으로 전환되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홀연한 음성을 듣거나 기적적인 환상을 경험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청소년이 많다. 하나님 만나는 방법을 말씀과 기도라고 가르쳐주면 청소년들이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청소년때 큐티로 개인예배를 잘 드린다면 그런 습관을 청년때까지도 그대로 이어가 날이 갈수록 견고한 신앙인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적성을 생각지 않고 단지 수능점수에 따른 대학학과를 선택하는 현상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한다면“세상풍속을 좇다가 다른 이들 들러리만 설 것인가?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하나님나라 건설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될 것인가? 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 요즘 학생들은 왜 공부하는지, 왜 사는지의 존재 근원적 이유, 목적, 비전을 잃어버렸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도 잃어버린 것인데 은사와 비전을 말할 때 자신의 소망이 하나님나라 건설에 있어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청소년 사역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지고 세상적 욕심, 동기가 모두 정리돼 학업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본다” -최근 H일간지의 조사에 의하면 대입 수험생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학문이나 진리 탐구보다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독청소년에게까지도 인생의 목적이 물질이 되어 버렸다. 신앙적 가치관 확립을 위한 대안은 성경에서 돈 부자를 정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 보다 돈이 더 앞서고 돈 능력 신뢰하는 것을 정죄한다. 하나님과 돈을 비교해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물질의 능력 믿는 것이 잘못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실제 부자가 됐을때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성경적인 삶은 철저히 사도행전 말씀과 같이 나눔, 베품, 섬김이다. 가난한 사람위해 살 준비가 됐는가? 돈을 섬김의 도구로 쓸줄 아는 가치관이 먼저 서 있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새벽나라에서 Dream Come True란 프로그램에서 기독인의 구체적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얼마전에 만난 변호사는 가난하고 돈 없는 사람들 어려운 재판을 해결해주고 있었다. 또한 그런 직업을 전도의 기회로 사용하는 여러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기독수험생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수능이 인생의 가장 큰 시험이 아니다. 살다보면 더 큰 시험이 많으니 입시생활 중에 하나님을 깊이 만나서 앞으로 의 신앙을 승리해야한다. 고3때 더욱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시기인데 각 교회지도자도 절대 그 부분에 있어 합리화하고 후퇴해서는 안 된다. 수험생들은 하나님이 항상 함께 계시니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믿고 더 넓은 시각을 가져서 해결할 문제를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매달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