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학습전략서를 개발,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대전은 학력신장 TF팀에서 자료집을 개발했으며 지난 6월에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 분석과 EBS 방송교재 학습을 통한 수능대비, 수능 100일 전 학습전략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남은 교육정보원의 수능준비 OK팀과 일선학교 수능전문 교사들이 전략서를 개발했으며 수능 100일을 남기고 1~3기로 나눈 기간별 학습전략과 D-100일 프로젝트 플래너 등을 담고 있다.
2012학년도 수능은 당국의 방침대로 EBS 방송교재에서 문항 수 기준 70%를 출제하고,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가 되도록 쉽게 출제할 계획이어서 실제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3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학생이 전년 93명 보다 7.9배 증가한 733명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2012학년도 수능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EBS 방송교재의 연계 방법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습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도 교육청 관계자는 “2012학년도 대입전형은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 수시 모집인원 62.1%로 확대, 입학사정관제 전형 선발인원 확대, 논술 비중 축소 등 수험생이나 학부모가숙지해야 할 변화된 특징이 있다”고 조언했다.
